- 학습장애
지능은 정상이지만 듣기, 말하기, 쓰기, 읽기, 추리하기 또는 산수능력의 곤란을 갖고 있으며 정보처리과정이나 의사전달 즉 자기표현에 문제가 있다. 이러한 문제들로 인해 사회성 발달에 문제가 되며 자존감의 상실과 위축 아동으로 정서적인 면에 까지 영향을 미치며 학습장애로 인해 실패와 좌절감으로 인한 부수적인 장애까지 수반되는 경우가 많다. 좌절감으로 인한 위축과 학습에 대한 두려움을 감소시킬 수 있다.
학습장애의 미술치료
학습장애에도 여러 특성이 있기 때문에 구분된 장애의 특성을 고려해 치료 프로그램을 제시해야 한다.
과제 학습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정보처리 능력의 부족은 학습에 대한 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학습장애로 인해 낮아진 자존감과 위축 그리고 이론 인한 대인관계의 소극적 양상을 위해 내담자가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는 재료와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감각을 인지하는 능력이 결함 된 지각장애일 경우는 근감각과 촉각 경험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
찢어붙이기나 점토작업을 이용해 보는것도 유용할 것이다.
- 정신지체아
일반 아동과 같은 발달단계의 성장이 이루어지나 일반아동에 비해 1~2단계 느리게 발달하므로 조기 치료 및 특수교육으로 발달의 성장을 도모하고 위축과 장애상태를 경감 시켜 주어야 한다.
정신지체아동의 미술치료
정서적 안정과 자기 조절 능력 최소한의 학습능력을 기르고자 하는 목적일 것이다.
색종이 찢어붙이기, 색종이 접기, 모방화 등은 손과 눈의 협응력을 길러줄 수 잇는 예가 되고
흙만들기 또는 점토를 이용한 신체 본뜨기 등은 소근육 운동과 신체 지각능력을 기를 수 있는 예
- 정서장애아동
(품행장애, 불리불안장애, 틱장애, 함묵증, 반항성장애)
정서장애는 대부분의 장애의 증상으로 중복되는 장애로써 심리적인 요인이 크게 좌우되면 외관상 신체적 또는 지각적인 문제가 없음에도 정상적인 대인관계가 어려우면 지각, 인지능력이 떨어지고 학습면에서도 상당한 문제가 있어 그대로 간과할 수 없다.
정서장애는 대인관계 즉 학교와 같은 집단에서 그 증상이 확연하게 들어나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대인관계와 학업성적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기 대문이라 하겠다, 하지만 지능이 일반아동보다 낮기 때문에 절대적인 근거는 없다. 물론 지능이 낮을 수도 잇겠지만 일반아동에 비교해 학습능력의 현저한 차이는 지능지수의 차이가 아니라 주의력 즉 정서적인 불안이나 주의 집중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특징은 자폐증과 학습장애아동에게도 일관되는 특징이다.
사회성이 결여된 정서장애 아동들은 아이들의 놀림으로 소단위이지만 그들의 첫 사회생활에서 패배감과 자신에 대한 낮은 자존감을 갖게 될 수 있다. 이런 면들을 간과한다면 앞으로 타인과의 관계형성 즉 자신을 표현할 수 잇는 능력이 결여될 수 있다.
정서장애의 미술치료
정서장애는 일반적으로 공격성과 위축성 두성향으로 나타난다.
공격적인 아동에게 좋은 재로는 점토이며 점토는 에너지를 흡수할 수 있는 재료적 특징이 있어 내담자가 치고 던지고 두드리며 공격성을 표출하며 만족감을 느낄수 있기 때문이다.
위축성이 있는 아동은 발산 프로그램이 좋다. 발산을 도모할만한 재료로는 물총놀이, 풍선에 물감을 넣은 물풍선 던지기, 점토던지기, 낙서하기 그리고 펀치를 이용해 종이에 마구 구멍을 내는 것도 발산적인 행동이며 소리가 크게 나는 도구를 이용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데칼코마니등 무른 매체를 사용하여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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