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가요? 아직도 잘못된 시선과 편견으로 장애인을 바라보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장애인도 여러분과 동일한 권리와 의무를 가지는 대한민국의 국민입니다. 신체 일부나 정신적으로 장애가 있어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에 제약을 받지만 장애인도 다양한 조직에서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며 동료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하게 생활를 할 수 있는 존중받아야 할 존재라는 것. 꼭 기억해 주시길 바랍니다.
'장애인'이란 신체적 장애와 정신적 장애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신체적 장애란 주요 외부 신체 기능의 장애, 내부기관의 장애 등을 말하며, 신체적 장애 중에서 외부기능 장애는 지체, 뇌병변, 시각, 청각, 언어, 안면, 뇌전증 장애가 있습니다 신체적 장애 가운데, 내부기능 장애에는 신장, 심장, 호흡기, 간, 장루?요루장애가 있습니다.
◆ 정신적 장애란 발달장애 또는 정실진환으로 발생하는 장애를 가리킵니다.
♥ 지체장애 - 지체장애란, 한 팔, 한 다리 또는 몸의 부상이나 질병으로 인한 장애를 뜻합니다.먼저,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과 대화를 할 때에는 눈높이를 맞춰 이야기해주세요.
→휠체어, 목발 등 사용자의 허락없이 만지거나 옮기지 않도록 해주세요.엘리베이터는 휠체어 사용 장애인의 유일한 이동 수단으로 비장애인의 양보와 배려가 필요합니다.장애인이 곤란해보이거나 도움이 필요해 보일 때 도움을 주기 전에 먼저 “제가 도와드릴까요?”라고 물어봐주세요. 목발 또는 휠체어가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 좁으면 이동에 위험할 수 있습니다.식사나 회식 자리에서 좌식 테이블 보다는 식탁이 있는 곳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복사기나 팩스 등 자주 사용하는 사무기기 및 사무용품은 휠체어 사용자의 손이 닿는 곳에 배치해주세요.
♥ 청각장애 -청각능력에 장애를 입어 주로 듣기가 어려운 장애를 청각장애라고 합니다.
→‘구화’를 사용하는 청각장애인을 위해 천천히 정확하게 입모양으로 말해주세요. ‘필담’을사용하는 청각장애인에게는 글을 써서 대화해주세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반말을 하거나 귓속말을 하는 등 함부로 이야기하면 상대방에게는 상처가 될 수 있습니다.
♥ 발달장애 -발달장애는 지적 장애와 자폐성 장애로 나눌 수 있습니다. 지적장애는 지적능력 발달에 제한이 있는 장애를 말합니다. 자폐성 장애는 의사소통이나 사회적 상호작용이 조금 어려운 장애를 말합니다.
→먼저, 대화를 나눌 때에는 쉬운 말로 된 짧은 문장으로 천천히 말하고, 말을 끝까지 들어주세요. 이상한 눈빛으로 보거나 의도적으로 피하는 등의 행동은 자제해주세요. 우리 모두 조금씩 다른 것처럼 발달장애인도 조금 다를 뿐입니다. 작업이 익숙해질 때까지 시범을 통해 여러 차례 반복해 가르쳐 주세요. 지시는 한 번에 한 가지씩만 해 주세요.
♥ 뇌병변장애 -뇌병변장애란, 뇌성마비, 뇌손상, 뇌졸중 등 뇌의 기질적 병변으로 인하여 발생한 장애를 말합니다.
→ 말하는 내용이 알아듣기 힘든 경우에는 글이나 타자 등을 이용하여 의사소통을 할 수 있습니다.신체적 장애만 갖고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지능이나 정신적인 장애가 있다고 판단해서는 안됩니다. 함께 걸어갈 때는 보행 속도를 맞추도록 합니다.
♥ 시각장애 - 시각장애란, 눈의 신경 손상에 의하여 보는 능력에 제한이 있는 장애를 말합니다.
→“여기”,”저기” 등 애매한 표현은 피하고 방향을 구체적으로 표현해주세요.시각장애인의 흰지팡이의 반대편에서 팔을 잡게 하고, 반보 앞에서 걸어주세요. 의자에 앉게 할 때 의자 등받이로, 밥을 먹을 때는 반찬으로 손을 잡아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시각장애인 안내견을 만났을 때는?보행이나 활동에 지장을 주어 예기치 못한 위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안내견을 조용히 눈으로만 지켜보시고, 마음으로 응원해주세요.소리나 관심으로 안내견의 관심을 끌면, 안내견의 집중력이 떨어져 안내 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안내견의 건강과 안전한 활동을 위해 주인이 주는 음식만 먹어야 합니다.
♥ 정신장애 - 정신장애란, 심리면 또는 행동면에 나타나는 마음의 기능 장애를 말합니다
→정신장애인이 필요할 때, 병원에 다녀올 수 있도록 외출이나 조퇴에 대한 자연스런 배려가 있으면 좋습니다. 같이 있는중에도 편안하게 약을 복용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신다면 더욱 업무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 장애를 갖고 있다 해서 특별한 존재가 아닙니다. 장애가 있다고 해서 무조건 도움을 줘야 할 대상은 더더욱 아닙니다.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지만, 장애인도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고, 장애인의 유전적 원인은 극히 일부일 뿐, 모두가 유전되지 않는다는 점 그리고 발달장애인도 적절한 교육을 통해 지적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도 꼭 기억해 주셔야겠습니다. 장애유무를 떠나 서로가 서로를 인격체로 존중하고 서로 배려할 때 더 행복한 공간이 되지 않을까요? 혹시 주변에 장애에 대한 잘못된 생각을 갖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여러분들께서 잘 알려 주시면 더욱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한국장애인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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