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 산책하기 좋은 곳-선진리성

소 재 지

경남 사천시 용현면 선진리 770번지 외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274호

사천선진리성 (泗川船津里城) 

 

사천은 가을이 되면 가볼 만한 장소가 다른 지역에 비해 많다

이런 이유로 사천 가을여행으로 산책도 하면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담아 가기를 원하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선진리성은 사천만을 내려다보기 좋은 장소로 생각보다 작은 크기의 성이다.이곳에서 바라본 사천의 풍경은 사진작가분들이 멋진 장소 BEST10위로 추천하는 장소인 만큼인생 사진 남기기 아주 좋은 장소이다.

사천시 또한 이곳을 근린공원화를 만들어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다

​선진리성은 사계절 중 “벚꽃 명소”로 이름이 높다. 아무래서 성 안에 심어져 있는 1,000여 그루의 벚나무들 때문인 것 같다 선진리성 서쪽으로 사천만이 바로 붙어있어서, 저녁 무렵 석양에 비치는 사천만의 넓은 갯벌은 여수, 제주도, 유명 관광지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현재 문지, 장대지로 추측되는 시설이 있긴 하지만 대부분의 석루는 붕괴되어서 존재하지 않는다.

1597년 12월 왜군 모리가 퇴근의 거점으로 이용했던 장소로 급하게 축조된 성으로 이듬해 왜장 시마즈가 수축한 장소이다.선진항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고 서, 남, 북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다. 특이한 점은 동쪽만 육지로 이어져 있는 지형 구조를 가지고 있다. 주 성곽은 딸림성곽의 끝에서부터 지형에 따라 한층 낮은 외성이 날개처럼 동쪽으로 벌어져 있는 형태다.

조선왕조실록이나 명나라 및 일본의 문헌에 모두 “사천신책”으로 기록되어 있다. 참고로 1592년 이순신이 거북선을 실전에 사용하여 일본 수군을 섬멸한 사천양해전으로 유명하다.

왜장 가토가 쌓은 학산성, 서생포성 등과 함께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왜식 산성의 하나이다.

1974년 1975년 식수와 사방공사가 진행되었고 현재 선진공원으로 조성된 이곳에 이충무공사 천해전승첩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선진리성은 1936년 5월 고적 제81호로 지정되었다.

그 후 1963년 1월 21일 사적 제50호로 지정되었으나 왜성이라는 이유로1998년 9월 8일 지방문화재자료 제274호로 격하되었다

​